美스탠퍼드대, 이더리움과 손잡고 블록체인 연구센터 설립

기업과 정부는 모두 ‘소비자의 종이다.

1949년 신중국 건국 당시 5억4000만을 기록했는데 인구는 힘이란 마오쩌둥의 말에 힘입어 1982년엔 10억.세 번째는 미국을 추월해 세계 넘버원이 되겠다는 중국몽(中國夢)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한데 지난해 말 발표에선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와 관련 일본경제연구센터의 지난 3년에 걸친 중국 GDP 예측이 흥미롭다.그런 중국의 전국시대 인구는 2000만 정도로 추산된다.

중국인은 아직 부자가 되지 않았는데 몸은 이미 늙고 말았다는 ‘미부선로(未富先老)라는 말을 탄식처럼 내뱉곤 한다.그러나 영원한 건 없는 모양이다.

첫 번째는 상징적인 의미로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이란 타이틀을 상실하게 됐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중국이 누려온 ‘인구 보너스가 상실되며 중국 경제에 직격탄을 날릴 것이란 점이다.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대표.

한데 이젠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만큼 아직 강해지지 않았는데 벌써 쇠락의 길에 들어선 게 아닌가 하는 ‘미강선쇠(未强先衰)의 한탄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이후 오랜 세월 5000만 내외를 오가다 명대 6000만을 넘어선 뒤 청대 들어 급증했다.

유엔에 따르면 오는 4월 중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인구 대국이 된다.노동력 감소에 따라 제조강국을 건설해 세계 최강의 중국을 만들겠다는 시진핑의 야심이 한낱 꿈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